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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로맨스는 별책부록' 정유진, '모델 출신 배우'의 패션 최애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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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로맨스는 별책부록' 정유진, '모델 출신 배우'의 패션 최애템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2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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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평소엔 화장도 안하고 잘 안 꾸며요. 운동복에 모자가 제일 편해요"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패션의 유행을 선도하고 항상 예쁜 옷과 트렌드에 민감할 것 같은 모델. 정유진은 이러한 ‘모델 출신 배우’다.

지난 2011년 모델과를 졸업한 뒤 패션모델로 맹활약을 펼친 정유진은 연기자로 데뷔한지 4년 만에 베테랑 배우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수준급 연기력과 무쌍꺼풀의 매력적인 미모도 한 몫 한 셈.

 

‘로맨스는 별책부록’ 정유진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정유진은 큰 키와 작은 얼굴 등 우월한 비주얼을 소유한 탓에 ‘뭘 입어도 태가 난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독보적인 패션 센스까지 뽐내고 있다. 매 작품마다 ‘정유진 패션’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뜰 정도.

때문에 일부 여성 팬들은 정유진의 남다른 패션 스타일링에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그의 옷차림 하나하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실 속 정유진은 달랐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종영 인터뷰에서 정유진은 “집은 물론, 외출 할 때 절대 안 꾸민다”면서 “화장도 안하고 옷도 맨날 운동복만 입는다”고 전했다.

정유진과 지금까지 오랜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중·고등학교 친구들 또한 “알아보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드라마에서처럼 꾸미고 나가면 안 되냐’고 한다”며 핀잔을 준다고 고백해 평소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운동복에 모자를 즐겨 쓴다”는 정유진. ‘로맨스는 별책부록’ 속 송해린 대리와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든 정유진이 앞으로 어떤 작품을 통해 새로운 패션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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