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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지젤 최송현에 걸리버 이원석 추정 승리...프로미스나인 장규리·노라조 조빈 1R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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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지젤 최송현에 걸리버 이원석 추정 승리...프로미스나인 장규리·노라조 조빈 1R 탈락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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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복면가왕’ 1라운드 대결에서 프로미스나인 장규리·노라조 조빈이 패배했다. 봄비·김성주가 승리한 가운데 또 다른 1라운드에서는 이원석으로 추정되는 걸리버와 여성 보컬 지젤 최송현의 대결이 펼쳐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이원석으로 추정되는 걸리버와 여성보컬 지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승환 오태오의 프로젝트 그룹 이오공감의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을 선곡해 멋지게 소화한 두 사람의 실력에 판정단의 시선이 쏠렸다. 이날 승리한 건 이원석으로 추정되는 걸리버였다. 가면을 벗고 등장한 건 지젤 최송현으로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복면가왕’ 1라운드 대결에서 프로미스나인 장규리·노라조 조빈이 패배했다. 봄비·김성주가 승리한 가운데 또 다른 1라운드에서는 이원석으로 추정되는 걸리버와 여성 보컬 지젤 최송현의 대결이 펼쳐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날 지젤 최송현의 모습에 유영석은 "지젤이 이겼으면 좋겠는데 아직 펴지 못한 봉오리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하며 패배를 예감했다. 반면 걸리버에 대해선 "더원, 멜로망스를 섞은 느낌이다"며 "김성주 가면을 이길 거 같다"고 자신했다.

앞서 프로미스나인 장규리와 노라조 조빈은 각각 봄비와 김성주에 패해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조빈이 정체를 밝히자 오마이걸 지호는 "과거 함께 활동했을 때 성량이 워낙 크셔서 기억에 남는다. 무대 매너도 오늘 정말 멋지셨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양한 가수들이 자웅을 겨룬 가운데 마틸다 해나로 추정되는 가왕 클림트를 꺽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지난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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