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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SKT, 한화생명 잡고 단독 2위 복귀... '페이커'가 쓰러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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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SKT, 한화생명 잡고 단독 2위 복귀... '페이커'가 쓰러지지 않아!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9.03.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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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SK텔레콤 T1이 하루만에 다시 2위로 복귀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에게 2-1 역전승을 거둔 SKT는 팀원들의 고른 활약으로 2,3세트 날선 경기력을 선보였다. '페이커' 이상혁은 3세트 MVP에 선정됐다.

지난 17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8주 4일차 1경기에서 SKT는 한화생명을 꺾고 시즌 11번째 승리를 거뒀다.

 

[사진 = LCK 스프링 스플릿 중계화면 캡처]

 

1세트 밴픽에서 SKT는 베인을 선택했고, 한화생명은 카운터픽으로 징크스를 골랐다. 결국 무난히 성장한 징크스의 파괴력은 엄청났고, 한화생명은 29분 SKT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SKT는 라이즈, 갈리오, 애쉬, 탐 켄치 등 사실상 4글로벌 조합을 선보였다. 탑라이너 '칸' 김동하는 라이즈를 통해 엄청난 캐리력을 선보였다. '트할' 박권혁의 블라디미르가 성장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해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라바' 김태훈의 르블랑은 불리한 흐름을 뒤집을 만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해 경기는 점차 SKT 향해 흘러갔다.

한화생명은 역전을 위해 교전을 열었지만 스노우볼로 인한 골드 격차로 인해 연패했다. 결국 SK텔레콤이 킬스코어 15-0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한화생명을 격파하며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3세트 '페이커' 이상혁은 르블랑을 선택했다. 한화생명의 정글러 '보노' 김기범은 그라가스를 선택했고, 김태훈은 야스오를 선택했다. 일명 '야라가스' 조합을 선택한 한화생명의 강한 의지가 엿보였다.

 

[사진 = LCK 스프링 스플릿 중계화면 캡처]

하지만 이상혁의 르블랑은 외줄타기를 하는 듯한 플레이로 상대방의 공격을 모두 흘렸다. 그라가스의 '배치기'와 점멸 궁극기를 '왜곡'으로 흘려버렸다. 비슷한 양상이 반복되자 한화생명은 답답함을 느끼고 한타로 위기를 타개하려 했다. 

김동하의 케넨은 연달아 궁극기 대박으로 SKT의 한타 대승을 이끌었다. 손쉽게 주도권을 잡은 SKT는 25분 내셔남작을 사낭하면서 글로벌골드 격차를 1만으로 벌렸다. 결국 SKT는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동하와 이상혁은 2,3세트 MVP로 선발됐고, 이상혁은 "남은 경기는 전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LCK 스프링 스플릿 전승 우승을 바라보던 그리핀이 젠지와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서부리그'가 요동치고 있다. SKT가 이상혁, 김동하, '클리드' 김태민, '테디' 박진성, '마타' 조세형의 활약으로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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