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일명 '버닝썬 게이트'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배우 송다은과 '호구의 연애'에 출연한 지윤미의 친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송다은은 빅뱅 승리와, 지윤미는 버닝썬과 관련한 의혹에 휩싸인 유리홀딩스 대표 이문호와 각각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누리꾼들 사이에 회자되며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18일 배우 송다은이 '몽키뮤지엄' 전 직원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몽키뮤지엄은 지난 2016년 승리가 운영한 힙합 라운지 바로 현재는 폐업 상태다. 

송다은은 소속사 이엔 이엔티를 통해 해당 논란을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이 평소 승리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다는 점으로 확대 해석 한 것일뿐,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허위정보 작성, 유포한 자들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며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의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출연한 비연예인 출연자 지윤미 역시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다. 지윤미는 인스타그램에서 수만명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는 SNS 스타다. 몇몇 누리꾼들은 지윤미와 이문호의 친분 관계에 대해 의혹을 던졌다.

지윤미는 현재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하지 않은 상태다. '호구의 연애'는 새롭게 시작한 MBC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출연자들과 비연예인 출연자들이 여행을 함께 하며 연애 감정을 키워나가는 것을 담은 관찰 예능이다.

빅뱅 승리가 운영했던 버닝썬과 관련한 의혹이 커지며 버닝썬 관련 연예계 인물들과 친분이 있는 이들에게도 의혹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송다은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한 가운데 '호구의 연애'를 통해 주목받았던 지윤미의 입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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