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박진영이 인형 하나로 의문의 살인 사건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만들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4회에서는 신예은(윤재인 역)에게 “내가 분명 토끼 인형을 잡는 순간 검은 머리가 캐리어 사이로 들어가는 걸 봤다”고 말하는 박진영(이안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신예은은 인근 주민의 딸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박진영과 출동했다. 한 시간이 지나도 실종 아이를 찾지 못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박진영, 신예은은 전전긍긍하며 주변을 수색하기 바빴다.
이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박진영, 신예은은 강물이 흐르는 곳에서 실종 아이가 가지고 있던 토끼 인형을 발견한 뒤 충격에 휩싸였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박진영은 인형과 사이코메트리 접촉을 한 뒤 “검은 캐리어 안에 아이가 납치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리 위에서 실종 아이를 발견한 신예은은 “캐리어 안에 들어갔다는 아이가 저 친구?”냐며 머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진영 또한 “없어졌다는 애가 저 친구?”냐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결국 자신의 추리가 틀렸다고 생각한 박진영이 자리를 이동하려고 하는 순간, 신예은은 강 깊은 곳에 실제 캐리어를 발견했다. 과연 해당 캐리어 속에 납치된 어린 아이는 누구이며 박진영의 사이코메트리가 신예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몇부작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2.2%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총 16부작이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예상 종영일은 내달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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