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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영취산, 강화고려산, 부천원미산, 창원천주산, 대구비슬산 등 진달래축제 장소들 진달래 개화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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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영취산, 강화고려산, 부천원미산, 창원천주산, 대구비슬산 등 진달래축제 장소들 진달래 개화시기는?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3.20 0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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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여행기자] 내로라하는 전국 진달래 군락지가 가장 볼만한 때는 언제일까? 

지금 개화속도로 미뤄 급작스러운 꽃샘추위가 닥치지만 않는다면 전국적으로 진달래가 가장 화려한 시기는 대체로 4월 초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진달래꽃이 빠르게 개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한 제주도를 비롯해서 부산, 경남 거제 대금산, 창원 천주산과 마산 무학산, 전남 목포 유달산 등 남해안 지방에는 벌써 꽃망울이 드문드문 열리며 개화가 시작됐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

 

가장 유명한 진달래꽃 명소인 전남 여수 영취산과 광주 무등산, 대구 비슬산 기슭도 3월 22~23일이 진달래 개화시기로 예측된다.

강원도 강릉과 동해시는 3월 25일, 전북 전주와 대전은 26일, 서울 관악산·북한산·도봉산·수락산과 인천 강화도 고려산 등 수도권의 진달래 명산은 3월 27~28일에 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개화가 시작되는 시기와 절정시기에는 1주 정도 시차가 나는 점을 고려할 때 남부는 3월 말께부터 4월 5일 정도까지, 서울과 경기도는 4월 4~10일이 꽃잎이 제일 화려하고 꽃받침이 가장 싱싱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 관계자들 입장에서, 행사는 꽃 상태가 최고조에 오른 날이 가장 좋지만 해마다 최적의 날짜를 예측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고 절정기로 예상되는 날보다 조금 앞선 날을 축제시기로 잡는다. 시든 것보다 덜 핀 것이 더 아름답기 때문이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3월 29~31일로 잡힌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이에 비해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천주산 진달래축제는 개화 절정기인 4월 6~7일에 실시된다.

진달래 피는 시기에 서울근교의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치솟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4월 13일에서 21일까지 열린다. 고려산은 북쪽 사면 응달진 쪽에 군락지가 있어서 개화가 늦는 편이다.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4월 첫 주말인 6~7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진달래 군락지 중 가장 늦게 개화하는 곳이 대구 비슬산(1.084m)이다. 정상인 천왕봉이 천고지가 넘어 봄이 꽤 늦게 온다. 그래서 비슬산 참꽃문화제도 4월 20~21일에 벌어진다.

진달래꽃 감상을 즐기는 나들이객들은 4월 첫 두 주 동안 전국의 진달래 명산을 찾아 여행을 떠나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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