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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정세운, 막내의 치명적인 눈빛에 가족도 울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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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정세운, 막내의 치명적인 눈빛에 가족도 울고 갔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2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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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큰 형이 엄마한테 ‘막내 눈 이상하게 뜬다’고 하더라고요 (웃음)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부터 같은 꿈을 꿨던 연습생 동기, 현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식구 등 정세운에게는 다양한 인맥이 존재한다. 그 중 정세운을 가장 완벽하게 파악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가족이 아닐까?

하지만 23년을 동고동락하며 눈빛만 봐도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을 것 같은 가족도 이번에는 정세운의 파격 변신을 예상하지 못했다. 심지어 놀랄 정도였다고.

 

정세운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정세운은 지난 15일 오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0(플러스마이너스 제로)’의 타이틀곡 ‘필링(Feeling)’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정세운은 평소 아련하고 잔잔한 서정적인 매력을 뽐냈었기에 해당 영상 속의 뇌쇄적이면서도 치명적인 눈빛은 수많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만들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파격 변신에 정세운 지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정세운은 가장 먼저 ‘가족’을 손꼽으면서 큰 형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저에겐 형이 두 명 있어요. 전 삼형제 중 막내죠. 이번 신곡 티저 영상이 공개되고 큰 형이 가족 단체 메신저에 제 사진을 올렸어요. 그러면서 ‘엄마! 막내 눈 이상하게 뜨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말을 듣고 너무 웃겼어요”

숨기는 것 하나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는 가족. 이러한 가족 조차 정세운의 새로운 눈빛을 보고 놀랐다면 그의 파격 변신은 어느 정도 성공한 것이라고 점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솔로 데뷔 2년차에 접어든 정세운이 앞으로 또 어떤 색다른 콘셉트로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지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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