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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임채무, 원기준에 "닥치고 들어" 임윤호 불치병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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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임채무, 원기준에 "닥치고 들어" 임윤호 불치병에 눈물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20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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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연 반응은?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강남스캔들'의 임채무가 임윤호의 불치병에 화를 폭발했다. 신고은에게 진실을 전하지 못해 가족들에게도 전부 밝히지 못하는 임윤호의 태도에 원기준은 청혼이라고 넘겨짚었다.

20일 방송된 SBS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연출 윤류해)에서는 임채무(최진복 역)가 식탁 앞에서 갑자기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SBS '강남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늙은이 건강 챙겨서 뭐해"라며 그릇을 집어던진 임채무를 보고 모두가 숙연해진 가운데 원기준(방윤태 역)만 어리둥절한 태도를 보였다. 임윤호(최서준 역)는 조용히 일어나 "나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신 거니까 제가 치우겠다"며 의자에서 일어났다.

자리로 되돌아온 임윤호는 "저한테 큰일이 생겼다. 그런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못해서 아직 가족에게도 이야기를 못한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듣자마자 원기준은 "청혼이네"라며 반응했고, 끓는 속을 감추지 못한 임채무는 그를 향해 "닥치고 좀 들어"라며 화를 냈다.

방에 돌아와서도 청혼 타령을 하는 원기준에 문서연(최서경 역)은 "말을 해도 지랄, 안해도 지랄"이라며 "넌 입을 열면 할 게 지랄밖에 없냐"거 분노를 쏟았다.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 드라마 '강남스캔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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