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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홈런, 이용규 트레이드 요청 수혜자?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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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홈런, 이용규 트레이드 요청 수혜자? [프로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3.20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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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민하(30·한화 이글스)가 창원 NC파크 개장경기 1호 홈런으로 야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용규가 트레이드 요청 파문을 일으킨 터라 더욱 시선이 쏠리는 한 방이다.

김민하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프로야구) 시범경기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NC 박진우의 슬라이더를 통타, 비거리 105m짜리 좌월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 창원 NC파크 개장 1호 홈런을 때리고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는 한화 김민하. [사진=연합뉴스]

 

경남고, 중앙대 출신의 김민하는 2011년 육성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 프로야구 1군 통산 성적이 216경기 타율 0.234(354타수 83안타) 7홈런 33타점 63득점 1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50인 우투우타 외야수다. 연봉은 3900만 원.

한용덕 감독이 “9번타자 좌익수”라고 못 박았던 이용규가 트레이드를 요청, 육성군으로 내려간 가운데 김민하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7경기 타율 0.333(15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 OPS 0.989로 활약해 관심을 모은다.

 

▲ 롯데 시절의 김민하는 한숨을 뱉는 일이 잦았다. 2019년은 다를까. [사진=연합뉴스]

 

한화의 외야 자원은 1군 경험이 많은 양성우 최진행, 어리고 가능성 있는 장진혁 유장혁 이동훈이 있다. 김민하는 장타력을 무기로 한용덕 감독에게 어필하고 있다. 나이도 적지 않아 이용규 파문으로 찾아온 기회가 유독 간절하다.

2019 프로야구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용규가 이슈를 독식하면서 한화의 스타팅 좌익수가 누가 될지가 자못 궁금해졌다. 롯데와  한화 인기팀에 뛰면서도 무명이었던 김민하가 이용규 이탈, 최진행 부상(내복사근 손상), 양성우 부진(시범경기 타율 0.154)을 틈타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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