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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장혜진, 흔들리지 않는 '신궁' 1위로 태극마크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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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장혜진, 흔들리지 않는 '신궁' 1위로 태극마크 사수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3.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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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장혜진(32·LH)은 여전히 흔들림이 없었다. 소위 올림픽 금메달보다 어렵다는 대표선발전을 1위로 뚫고 태극마크를 지켜냈다.

장혜진은 지난 13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시작해 19일 마무리된 2019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여자부 1위로 통과했다.

최종 6회전까지의 결과를 통해 8명의 대표를 선발하는 데 장혜진은 배점합계 37점으로 1위를 차지해 35점을 얻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강채영(현대모비스), 31.5점을 따낸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관왕 정다소미(현대백화점)를 따돌렸다.

 

▲ 2019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부 각 8명씩 구성된 대표팀이 선발전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장혜진은 명실공히 한국 양궁의 간판이다.

2012년 세계양궁연맹 상하이 양궁월드컵 1차대회와 2013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리커브 혼성에서 고배를 들었지만 리커브 단체전 우승을 견인했다.

리우 올림픽 2관왕에 올랐을 때는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배우 장희진, 한선화를 연상시키는 동안 외모로 ‘미녀궁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장혜진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치열한 대표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본격적인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여자부 장혜진과 남자부 김우진(청주시청)을 필두로 한 남녀 8명씩의 양궁 리커브 대표팀은 오는 27~31일 국가대표 1차 평가전을, 내달 7~11일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2차 평가전을 치른다. 1~3위는 올 6월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4~7위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표선발전에서 절대강자로서 면모를 또 다시 뽐낸 장혜진이 올해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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