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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이라 잘 알아서 그런가?' 추신수 4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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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이라 잘 알아서 그런가?' 추신수 4타수 무안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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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석 모두 내야땅볼로 물러나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전날 시원한 대포로 타격감을 조율한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침묵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친정팀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4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경미한 팔 통증이 남아있는 추신수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수비를 하지 않고 타석에만 들어섰다.

1회초 조니 쿠에토를 맞은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 1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을 치며 병살타로 물러났다.

6회초 바뀐 투수 제프 프란시스를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또 2루수 땅볼에 그쳤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9푼에서 1할6푼(25타수 4안타)으로 내려갔다.

텍사스는 신시내티에 1-2로 패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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