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골목식당' 거제도 편의 충무김밥 사장님과 백종원 사이에 가격 의견 충돌이 벌어졌다. 백종원은 가격을 내리라고 조언했고 충무김밥집 사장님은 높아진 물가를 이유로 거절하며 팽팽히 맞섰다.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충무김밥 집과 백종원 사이의 갈등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현재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주장하며 가격을 내릴 것을 요구했고 사장님은 "김값, 쌀값, 오징어 값도 올랐다"며 이를 거절했다.
백종원은 충무김밥 사장님의 의견에 "그런데도 내리는 사람은 뭐냐"라며 가격을 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백종원의 말에 충무김밥집 사장님은 "그럼 500원만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내리지 않겠다는 말이다"라며 더 가격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
해당 충무김밥집의 가격은 본래 10개에 6000원의 가격이었다. 그러나 최근 거제도 충무김밥집을 방문한 후기에 따르면 충무김밥집의 충무김밥은 10개 기준 5000원의 가격이다.
'골목식당' 거제도 편은 현지 사장님들과 백종원이 치열하게 다투며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새롭게 시작된 거제도 '가격 논쟁'이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시청자들 시선이 '골목식당'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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