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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리포트] 문체부 미세먼지 대안, VR 스포츠실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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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리포트] 문체부 미세먼지 대안, VR 스포츠실 보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3.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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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미세먼지, 폭염에 대비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 사업 참여 학교를 공모한다.

문체부는 “호흡기가 취약한 초등학생들은 미세먼지 때문에 체육활동이 위축되는 등 여러 문제가 야기될 수 있어 특별한 대응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올해 전국 초등학교 112개교의 스포츠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 2019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공모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 기술 개발에 착수했고 2017년 시범사업(10개교)을 거쳐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전국 130개 초등학교에 스포츠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 문체부가 보급한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수요자 만족도 조사(시범학교 2개 학생 502명, 교사 46명 설문) 결과 응답한 초등학생의 90% 이상, 교사의 84%가 긍정적(만족 + 매우만족)인 의견을 내놓자 문체부와 공단은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 아웃도어 콜핑, 롯데 자이언츠 메인 스폰서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이 프로야구단 2023시즌까지 롯데 자이언츠를 후원한다. 마케팅, 선수단 지원 스폰서십 계약이다. 이에 따라 선수단은 콜핑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롯데와 콜핑은 부산 사직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제공할 서비스를 함께 기획한다.

콜핑은 롯데에 각종 용품과 의류를 후원하고 올 시즌 홈경기 승리 당 1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적립, 시즌 종료 후 지역 저소득 계층에게 매년 제공한다. 콜핑 관계자는 “롯데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알리기 앞장

태권도진흥재단이 태권도의 해외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재단은 세종학당재단, 아시아발전재단과 3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 태권도, 한글, 한식 등 한국 문화의 해외 확산을 위한 홍보 채널 연계 △ 참여기관의 핵심 역량 연계를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재단은 한국문화정보원과도 태권도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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