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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스페인 하숙' 유해진, 차승원·배정남 없이 외국인 손님 맞이 '진땀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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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스페인 하숙' 유해진, 차승원·배정남 없이 외국인 손님 맞이 '진땀 뻘뻘'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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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첫 외국인 손님을 맞이한 유해진이 '스페인 하숙' 숙박담당으로서 첫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두 명의 외국인 순례자가 하숙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tvN '스페인 하숙' 방송 화면 캡처]

 

알베르게(Albergue) 앞에 도착한 이들은 간판을 발견하고는 곧 하숙집으로 입성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당황한 건 유해진.

두 시간만에 받은 첫 외국인 손님에 안절부절 못하며 긴장한 표정을 보인 그는 헛웃음을 지으며 손님을 맞이했다.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온 외국인 손님 둘에 유해진은 "헬로, 하이"란 짧은 인사와 함께 "어디서 왔냐?"고 물은 뒤에도 긴장을 놓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첫 날의 첫 손님으로는 길에서 조우했던 한국인이 하숙집을 찾았다. 유해진과 차승원, 배정남은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며 그를 미소로 반겼다. 한식이 하숙집 메뉴란 걸 알게 된 첫 손님은 크게 만족하며 알베르게에 입성한 상황. 

 

[사진 = tvN '스페인 하숙' 방송 화면 캡처]

 

유해진과 차승원 그리고 배정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티아고 순례길에 놓여있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일종의 현지 하숙집 형태인 알베르게(Albergue)를 운영한다. 제작진은 세 사람의 역할에 대해 "차승원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음식을 만들고 유해진은 알베르게의 유지, 보수 등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며, 배정남은 두 명 모두의 서브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는 지난 15일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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