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TV풍향계] '빅이슈' 역대급 방송사고… 시청률은 소폭 하락, '닥터 프리즈너' 영향?
상태바
[TV풍향계] '빅이슈' 역대급 방송사고… 시청률은 소폭 하락, '닥터 프리즈너' 영향?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3.22 0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가 CG 처리되지 않은 가편집본을 방송에 그대로 노출시키는 역대급 '방송사고'로 논란을 낳았다. 빅이슈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빅이슈'(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은 4.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5%P 하락한 시청률 수치다.

 

'빅이슈' 방송사고 [사진 = SBS '빅이슈' 방송화면 캡처]

 

'빅이슈'가 화제를 모은 것은 방송 사고 때문이다. 가편집 된 화면이 '빅이슈' 본방송에 노출됐다. 이에 SBS '빅이슈'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CG 미완성으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 측은 "앞으로 방송, 편집에 최손을 다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빅이슈'는 부진한 시청률을 거듭하고 있다. 경쟁작인  KBS 2TV '닥터 프리즈너'가 방송 첫주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빅이슈'는 낮은 시청률,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빅이슈' 제작진의 사과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그런 가운데 '빅이슈'가 수목드라마 강자로 떠오른 '닥터 프리즈너'의 시청률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