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배우 진경이 '해피투게더4'를 통해 조심스럽게 이혼 사실을 밝혔다. 진경은 '해피투게더4'에서 "사실 한 번 갔다 왔다"며 싱글로 기사가 나가게 된 헤프닝을 설명했다.

진경의 '돌싱' 고백으로 돌싱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이혼 사실을 유머로 승화하는 스타들도 늘어나고 있다.

농구선수 출신인 서장훈은 대표적인 '돌싱' 스타다. 

서장훈은 지난 2012년 아나운서 오정연과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 이후  3년만에 이혼했다. 서장훈은 현재 '아는 형님',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개그맨 김구라는 이혼 이후 전처와의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경우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아내와 결혼했다. 김구라는 아내와의 이혼 이후 "아내 채무를 끝까지 제가 책임질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아들인 MC그리는 부모의 이혼 이후 김구라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후 김구라는 방송을 통해 이혼의 아픔을 유머로 승화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가수 임창정도 이혼한 '돌싱 스타'다. 연기와 노래 양 방면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임창정은 지난 2006년 프로골퍼인 김현주와 결혼했다. 이후 임창정은 2014년 이혼한 후 현재 세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스타들의 결혼 만큼이나 이혼은 많은 관심을 모으기 마련이다. 진경의 솔직한 '이혼 고백'에 그간 방송에서 활약했던 돌싱 스타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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