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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이민아 등 최정예명단 속 새얼굴? 41개월만 국내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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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이민아 등 최정예명단 속 새얼굴? 41개월만 국내 평가전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3.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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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매년 국내에서 수차례씩 열리지만 여자축구의 경우 아직까지 가뭄의 콩 나듯 하는 게 현실이다. 올 6월 열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4년 만에 국내에서 여자축구 대표팀 평가전이 개최된다.

윤덕여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은 21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4월 6, 9일)에 나설 26명의 대표팀 소집명단을 확정했다.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소속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은 물론 이민아(고베 아이낙),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전가을(화천 KSPO), 여민지(수원도시공사) 등 최정예 속 ‘새얼굴’ 강채림(현대제철)의 합류가 눈에 띈다.

 

▲ 강채림은 지난해 연습생 신분으로 성인 대표팀과 함께 하긴 했지만 정식으로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강채림은 2선 오른쪽과 중앙을 모두 소화하는 미드필더다. 16세 이하(U-16) 대표팀을 시작으로 이듬해 U-19 대표팀에 월반하는 등 기대를 모았던 재목이다. 지난해에는 연습생 신분으로 성인 대표팀에 함께하기도 했다. 이번에 21세 나이로 깜짝 발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아이슬란드와 2연전을 치른다. 1차전(KBS2, 네이버 생중계)은 4월 6일 오후 2시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2차전(MBC, 네이버 생중계)은 9일 오후 4시 45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2015년 10월 호주전 이후 무려 3년 5개월 만에 안방에서 친선경기에 나선다.

피파랭킹 22위 아이슬란드는 월드컵 진출은 실패했지만 예선에서 독일(2위)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할 만큼 저력이 있는 팀이다. 최근 열린 알가르베컵에선 캐나다(5위)와 맞붙어 비기기도 했다. 

한국은 여자 월드컵 조추첨 결과 개최국 프랑스(3위), 노르웨이(13위), 나이지리아(39위)와 A조에 편성됐다. 아이슬란드를 처음 상대하는 한국(14위)으로선 본선에서 체격이 큰 노르웨이를 상대해야 하는 만큼 좋은 스파링이 될 전망이다.

아이슬란드전 이후 한국은 5월 7일 다시 소집돼 국내 최종훈련, 스웨덴 전훈 및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후 결전지 프랑스에 입성한다. 6월 8일 프랑스와 월드컵 개막전에 나선다. ‘황금세대’로 불리는 현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2연속 16강 진출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
 

■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아이슬란드 평가전 소집명단(26명)

△ GK =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정보람(화천KSPO)
△ DF = 신담영 임선주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정영아 박세라(이상 경주한수원) 홍혜지(창녕WFC) 이은미(수원도시공사) 어희진 하은혜(이상 구미스포츠토토)
△ MF = 강채림 이영주 이소담 한채린(이상 인천현대제철) 강유미 전가을(이상 화천KSPO)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WFC) 장창(서울시청)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이민아(고베아이낙)
△ FW = 손화연(창녕WFC)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이금민(경주한수원) 지소연(첼시레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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