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일본과 콜롬비아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27위 일본은 22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으로 12위 콜롬비아를 불러들여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는 1년도 안 돼 벌어지는 리턴매치라 관심을 모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일본은 콜롬비아를 2-1로 누른 바 있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격돌한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과 카를로스 케이로스 콜롬비아 감독 간의 지략 대결도 흥미롭다.
한국 킬러로 유명했던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콜롬비아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 볼리비아와 울산에서 친선경기 중인 한국이 콜롬비아와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붙기 때문에 국내 축구팬들은 일본의 콜롬비아전 결과가 궁금할 수밖에 없다.
콜롬비아는 이날 하메스 로드리게스, 라다멜 팔카오를 비롯한 최정예 멤버를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일본도 시바사키 가쿠, 도안 리츠 등 해외파들로 맞불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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