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민기홍 기자] 임지섭(안성시청)과 김선정(양천구청)이 2014 상주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을 석권했다.
임지섭은 15일 상주 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단식 결승에서 김성관(현대해상)을 2-1(4-6 6-4 6-1)로 꺾고 우승했다. 임지섭은 실업무대 첫 우승이어서 기쁨이 더했다.
김선정은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강서경(강원도청)을 2-0(7-5 6-2)으로 꺾었다.
복식 부문에서는 송민규(KDB산업은행)-오대성(충남도청) 조가 김현준-이승재(경산시청) 조를 2-0(7-6<6> 6-3)으로 꺾고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강서경-홍승연(강원도청) 조가 한성희(KDB산업은행)-홍현휘(NH농협은행) 조를 2-1(4-6 6-1 10-2)로 누르고 우승했다.
혼합복식 패권은 김지영-김현준(이상 경산시청) 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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