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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콜롬비아] 케이로스 아시안컵 굴욕 만회, 팔카오 결승골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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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콜롬비아] 케이로스 아시안컵 굴욕 만회, 팔카오 결승골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3.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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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다음주 한국과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를 콜롬비아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1-0으로 물리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12위 콜롬비아는 22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친선경기에서 28위 일본을 누르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당한 1-2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 1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이란 대표팀을 이끌고 일본에 0-3으로 졌던 카를로스 케이로스는 콜롬비아 감독 데뷔전에서 일본에 설욕해 자존심을 회복했다.

 

▲ 일본 도안 리츠(왼쪽)의 공을 빼앗기 위해 달려드는 콜롬비아 제퍼슨 레르마. [사진=AFP/연합뉴스]

 

콜롬비아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리그1 정상급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등 최정예 멤버를 소집해 A매치 2연전에 임한다.

콜롬비아는 세바스티안 비야와 교체투입된 두반 사파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팔카오가 후반 19분 차 넣었고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일본은 안방 패배를 면하기 위해 가가와 신지(베식타시), 이누이 다카시(알라베스), 고바야시 유키(헤렌벤) 등 해외파들을 조커로 투입, 반격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콜롬비아는 한국과, 일본은 볼리비아와 오는 26일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볼리비아 전은 이청용(VfL보훔)의 결승골로 한국이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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