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TV영화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며 주말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에서는 다양한 영화들이 소개됐다. 그 중 개봉 예정작으로 눈길을 모은 것은 영화 '어스'와 '썬키스 패밀리'다.
영화 '어스'는 '겟아웃'으로 색다른 공포의 장을 연 조던 필 감독의 신작이다. 한 가족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의문의 가족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당한다는 내용의 '어스'는 오는 3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어스'가 극한의 공포로 관객들을 맞이한다면 '썬키스 패밀리'는 가족영화적 따뜻함과 코미디 장르의 웃음으로 3월 관객들을 만난다. 3월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썬키스 패밀리'는 박희순, 진경, 장성범, 윤보라, 이고은, 황우슬혜까 출연하는 작품이다.
막내 딸 진해(이고은 분)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썬키스 패밀리'는 '가족'과 '사랑'이란 소재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 개봉 영화인 '로망'도 시선을 모으는 작품이다. 배우 이순재가 연출을 맡은 '로망'은 치매 부부의 이야기를 담으며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영화가 좋다'의 1+1 코너에서는 영화 '증인'과 '침묵'을 그린다. 두 영화 모두 법정에서의 진실 공방이 소재인 영화다.
영화 '증인'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로 배우 김향기,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다. 김향기는 자폐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지우를 연기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뽐냈다. '증인'은 개봉 당시 2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 '침묵' 역시 법정에서의 진실 공방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영화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침묵'은 배우 최민식, 이수경, 이하늬가 주연을 맡았다. 개봉 당시 '침묵'은 49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는 실패했다.
'영화가 좋다'의 '친절한 기리씨' 코너에서는 4월 개봉을 앞둔 영화 '헬보이'가 개봉한다. 영화 '헬보이'는 인기를 모았던 기예모로 델토로 감독의 '헬보이' 시리즈의 리부트 시리즈다. 배우 밀라 요보비치, 데이비드 하버가 출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