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2:42 (목)
[2019 프로야구 개막] KT위즈 배정대-SK와이번스 최항 스타팅
상태바
[2019 프로야구 개막] KT위즈 배정대-SK와이번스 최항 스타팅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3.23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SK 와이번스 2루수는 최항, KT 위즈 좌익수는 배정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 개막전. 시선이 쏠리는 날 최항과 배정대가 야구팬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23일 오후 2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플레이볼하는 KT-SK에서 이강철 KT 감독은 좌익수로 배정대, 염경엽 SK 감독은 2루수로 최항을 스타팅으로 내보낸다.

배정대는 성남고 출신 우투우타 외야수다. 2014년 2차 1라운드 3순위로 LG(엘지) 트윈스에 입단했고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 개막전 선발 좌익수로 나서는 KT 배정대. [사진=KT 위즈 제공]

 

2019 시범경기에선 6경기 타율 0.125(8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KT의 취약 포지션 좌익수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거포 최정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최항은 강승호, 나주환을 제치고 김성현과 키스톤 콤비를 이뤘다. SK가 선발이 김광현임을 고려, 수비에 중점을 둬 구성한 라인업의 혜택을 봤다.

KT는 황재균(유격수)-박경수(2루수)-강백호(지명타자)-로하스(중견수)-유한준(우익수)-윤석민(3루수)-오태곤(1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좌익수) 순으로 타석에 들어선다.

SK 라인업은 노수광(좌익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이재원(포수)-정의윤(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최항(2루수)-김성현(유격수)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