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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조 블랙의 사랑'(세계의 명화)·'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일요시네마)·'화차'(한국영화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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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조 블랙의 사랑'(세계의 명화)·'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일요시네마)·'화차'(한국영화특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3.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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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주말 영화프로그램에서 영화 '조 블랙의 사랑'(세계의 명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일요시네마), '화차'(한국영화특선)가 방송된다.

23일(토)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조 블랙의 사랑'이 방송된다.

 

[사진 = 영화 '조 블랙의 사랑' 포스터]

 

'조 블랙의 사랑'은 지난 1998년 개봉한 영화로 배우 브래드 피트, 앤서니 홉킨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조 블랙의 사랑'은 사랑, 죽음이라는 두 주제를 함께 다룬 영화다. 영화 속 주인공인 빌은 자신을 데려갈 저승사자인 조 블랙과 함께죽음을 준비하며 사랑과 죽음에 대해 고민한다. 

'조 블랙의 사랑'은 브래드 피트의 젊은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1990년대 '꽃미남 배우'로 사랑받은 브래드 피트의 비주얼은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한다. 앤서니 홉킨스의 명 연기 또한 눈물샘을 자극한다.

마틴 브레스트 감독은 1992년 '여인의 향기'로 주목받은 감독이다. 이후 '조 블랙의 사랑'으로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4일(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되는 '일요 시네마'에서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방송을 탄다.

 

[사진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

 

영화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는 2006년 개봉한 영화로 개봉 당시 국내에서도 사랑받았다. 배우 앤 해서웨이와 메릴 스트립의 케미가 돋보이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데이비드 프랭클감독이 연출했다.

사회 초년생 앤디(앤 해서웨이 분)은 세계적인 패션 잡지 런웨이에 취직하고, 전설적인 인물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과 함께 일하며 두각을 나타낸다. 화려한 뉴욕을 배경으로 패션계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원작 소설가가 실제 '보그'지 편집장 비서로 지냈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베스트셀러다.

특히 미란다의 실제 모델이 '보그' 지의 안나 윈투어라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메릴 스트립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감독 데이비드 프랭클은 TV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와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04년에는 드라마 '안투라지'를 연출했다.

24일(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한국영화 특선'에서는 영화 '화차'가 방송된다.

 

[사진 = 영화 '화차' 포스터]

 

영화 '화차'는 지난 2012년 개봉한 변영주 감독의 연출작으로 배우 김민희, 이선균, 조성하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변영주 감독의 7년만의 작품이었던 '화차'는 개봉 당시 2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화차'는 원작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으로 영화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배우 김민희, 이선균의 연기 앙상블도 '화차'를 보는 재미다. 특히 김민희는 '화차'로 다시금 존재감을 증명하며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로 떠올랐다.

변영주 감독은 종군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낮은 목소리'를 연출하며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어 2002년 변영주 감독은 '밀애'를 연출했다. 또한 2004년에는 '발레 교습소'를 연출, 이후 2012년에는 '화차'로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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