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불후의 명곡’의 홍경민과 사무엘이 26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현실형제 같은 케미를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사무엘 아버지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는 정재형의 질문에 “다행히 결혼을 늦게 하셨더라”고 말하는 홍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불후의 명곡’의 정재형은 “홍경민은 누구랑 컬래버레이션을 해도 잘 어울린다”며 사무엘과의 조합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불후의 명곡’의 김태우 역시 “홍경민이 항상 중심을 딱 잡고 있기 때문”이라며 극찬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의 정재형은 “홍경민과 사무엘의 나이 차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홍경민은 “요새 이 얘기를 많이 하고 다닌다. 26살 나이 차이가 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불후의 명곡’의 정재형은 당시 고등학교 입학식을 했다는 사무엘을 향해 “학교 다니는 친구랑 방송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홍경민은 “나는 같이 활동을 한다”고 맞받아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지난 1997년 1집 앨범 ‘Dedicate’을 발매한 뒤 한국의 ‘리키마틴’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홍경민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살이다.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내비친 사무엘은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18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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