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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이준호, 유재명에 "문을 발로 차기까지 했다고?" 증인 심문... 팽팽한 라이벌 구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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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이준호, 유재명에 "문을 발로 차기까지 했다고?" 증인 심문... 팽팽한 라이벌 구도 예고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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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자백'의 이준호와 유재명이 점차 첨예해지는 갈등 구도를 예고했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자백'(극본 임희철·연출 김철규 윤현기) 1회에서는 유재명(기춘호 역)에게 “증인은 혹시 피고인이 설비기사로 일하는 곳에 가본 적 있습니까?”라고 말하는 이준호(최도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백' 유재명 [사진=tvN '자백' 방송화면 캡처]

 

'자백'의 유재명은 “그렇습니다”라고 말한 뒤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러냈다. 이후 ‘자백’의 이준호는 한 장의 사진을 띄워놓고 “피고인이 3개월 전까지 근무했던 보일러실 입구 사진이다. 본 적 있냐”며 유재명을 압박했다.

하지만 ‘자백’의 유재명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이준호를 노려봐 앞으로 두 사람이 악연으로 거듭될 것이라는 전개를 시사했다.

 

'자백' 이준호 [사진=tvN '자백' 방송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자백’의 이준호는 “그날 같은 자리에 있던 경비원 말에 따르면 사진에 보이는 보일러실 문을 열어보고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고 하던데 맞냐?”면서 “동료는 발로 문을 차기까지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자백’의 유재명은 여전히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자백'에서 외유내강 성격을 지니고 있는 이준호와 전직 강력계 팀장인 유재명이 앞으로 법정에서 어떤 관계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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