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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몇부작? 이하늬, 김남길 정보요원 의심 "쓰나미 본이네요"... 김성균 "아직 확실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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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몇부작? 이하늬, 김남길 정보요원 의심 "쓰나미 본이네요"... 김성균 "아직 확실한 거 아냐"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23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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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열혈사제’의 이하늬가 김남길의 정체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열혈사제’ 23회에서는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가고 있는 이하늬(박경선 역)에게 “사람을 왜 쓸데없이 미스터리한 사람으로 만들어?”라고 말하는 김남길(김해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열혈사제’ 이하늬 [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이어 ‘열혈사제’의 이하늬는 “신원조회가 블락된 민간인이면 미스터리한 사람이 맞다”면서 “블락된 민간인은 간첩이나 정보요원 둘 중 하나다. 내 예감은 백퍼센트 정보요원이다. 국정원이냐”고 확신했다.

하지만 ‘열혈사제’의 김남길은 “이거 민간인 사찰 아니냐”면서 “내가 제임스 본이야 뭐야. 왜 이래”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열혈사제’ 김남길 [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그러자 이를 엿듣고 있는 ‘열혈사제’의 금새록(서승아 역)은 김성균(구대영 역)에게 “내 말이 맞죠? 정보요원. 3만원 내기한 거 얼른 달라”고 말했다. “아직 확실한 것 아니다. 나중에 다시 내기하자”는 김성균의 말처럼 ‘열혈사제’의 김남길이 이하늬의 의심처럼 국정원 소속 사람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하늬와 김남길, 김성균, 고준의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연기가 돋보이는 ‘열혈사제’ 몇부작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5일 10.4% 시청률로 순조롭게 첫 방송을 시작한 ‘열혈사제’는 총 40부작이다. 오늘(22일) 방송된 ‘열혈사제’는 23-24회 방송분으로 종영까지 16회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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