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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종국 하하 동업 이어 LA 방문에 갈등 "숨겨둔 아내, 딸 있다는 소문...하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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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종국 하하 동업 이어 LA 방문에 갈등 "숨겨둔 아내, 딸 있다는 소문...하하 때문"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24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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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런닝맨 보니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김종국 하하가 동업 중인 가운데 하하가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의 집을 친구 갑진과 함께 방문했다. 이날 김종국은 하하가 LA에 숨겨둔 아내와 딸이 있다는 소문을 내 정신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하소연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종국 하하가 동업을 마치고 김종국의 집을 찾은 하하와 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가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의 집을 친구 갑진과 함께 방문했다. 이날 김종국은 하하가 LA에 숨겨둔 아내와 딸이 있다는 소문을 내 정신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하소연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현재 동업 중인 두 사람은 행사를 마친 뒤 갑진과 함께 김종국의 블랙하우스를 찾았다. 두 사람은 곱창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언쟁이 생겼고 아는 변호사를 불러 의논을 했다.

이날 높은 관심을 끈 건 김종국과 LA에 대한 소문이었다. 김종국은 변호사에게 "내가 왜 LA에 자주 가는줄 아느냐"고 물었다. 당황한 변호사는 "그걸 내 입으로 이야기해도 되느냐"고 반문했고 김종국은 "이런 반응조차 잘못된 것이다"며 발끈했다.

김종국은 자신이 미국 LA에 아내와 딸을 숨겨두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심지어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이유도 딸와 아내를 보여드리려고 가는 거란 소문이 돌아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하가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의 집을 친구 갑진과 함께 방문했다. 이날 김종국은 하하가 LA에 숨겨둔 아내와 딸이 있다는 소문을 내 정신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하소연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에 하하는 "그래서 나도 그 말을 듣고 비밀로 하고 있었다"라며 "나도 듣고 깜짝 놀랐다. 브리트니란 딸이 있다고 들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교 대학을 입학했다고 하더라. 아내 이름은 줄리아다"라고 말해 김종국을 더 화나게 했다.

김종국은 "살아있는 지라시 아니냐"며 화를 냈다. 이는 과거 두 사람이 출연했던 '런닝맨' 방송 때문이었다.

이날 제작진은 과거 '런닝맨' 당시 하하가 김종국이 LA에 방문하는 이유에 대해 숨겨준 아내, 전 여자친구, 그리고 숨겨둔 딸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는 모습이 담긴 장면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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