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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찾은 안현모, '동상이몽' 라이머에 "혼자 왔으면 싫었을 것" 자궁 초음파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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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찾은 안현모, '동상이몽' 라이머에 "혼자 왔으면 싫었을 것" 자궁 초음파 결과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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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동상이몽' 안현모와 라이머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날 안현모는 라이머에게 꼭 기대며 함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2세 계획 산전검사' 편으로 산부인과를 찾은 안현모·라이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상이몽' 안현모와 라이머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날 안현모는 라이머에게 꼭 기대며 함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스튜디오의 안현모는 "저도 윤상현 선배처럼 아이가 많은 게 좋다. 하지만 우리 나이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1983년생인 안현모는 우리나라 나이로 37세, 라이머는 1977년에 태어나 우리나라 나이로 43세다. 

불안한 마음에 산부인과를 찾은 안현모는 라이머를 보고 "오빠랑 와서 정말 다행이다. 혼자 왔으면 진짜 싫었을 것"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날 안현모는 평생 살면서 전혀 산부인과를 찾은 적이 없다고 털어놨고, "감당하지 못할 결과가 나올까봐 무서웠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봤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산부인과 의사는 "아직 두 분 다 늦지 않았다. 초산이라도 40대 중반에 겪는 사람들이 꽤 많다"며 부부를 안심시켰다. 

 

'동상이몽' 안현모와 라이머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날 안현모는 라이머에게 꼭 기대며 함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자궁 초음파 검사를 앞두고 안현모는 "내 속을 훤히 들여다 보는 게 아니냐"며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라이머는 혈압과 혈액 등을 안현모와 함께 체크하며 역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산부인과 의사는 안현모에게 빈혈 수치, 간수치 등이 정상이며 HDL 콜레스테롤 수치도 좋으며 체질량지수도 좋은 정상 범위라고 밝혀 그를 안심시켰다. 심지어 자궁 상태도 좋다고 말해 두 사람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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