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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JYP엔터테인먼트 "수지, 31일 전속계약 만료... 앞으로 걸어갈 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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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JYP엔터테인먼트 "수지, 31일 전속계약 만료... 앞으로 걸어갈 길 응원"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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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9년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6일 오후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수지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린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수지 [사진=스포츠Q(큐) DB]

 

이날 JYP 측은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양측이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 후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로 단단히 굳혔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는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했다”면서 “지난 2017년에는 상호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본사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JYP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수지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살인 수지는 배우 공유와 공효진, 서현진, 전도연, 정유미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에 새로운 둥지를 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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