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처럼 일본도 볼리비아를 1-0으로 제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27위 일본은 26일 일본 고베 노에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60위 볼리비아를 한 골 차로 눌렀다.
지난 22일 한국이 볼리비아를 눌렀던 스코어와 같다. 같은 날 12위 콜롬비아와 붙었던 일본은 라다멜 팔카오에 페널티킥에 결승골을 주고 0-1로 진 바 있다.
후반 17분 교체로 투입된 나카지마 쇼야(알두하일)가 주인공이었다. 피치를 밟은 지 14분 만에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강슛을 날렸고 골네트를 출렁였다.
오는 6월 초청팀 자격으로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 칠레, 우루과이, 에콰도르를 만날 일본은 콜롬비아엔 고배를 들었으나 약체 볼리비아를 제물로 자신감을 다졌다.
결과를 얻지 못했을 뿐 콜롬비아전도 내용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지난해 월드컵 16강 진출, 지난 1월 아시안컵 준우승 등 성과를 얻은 팀답게 순항 중인 일본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