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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물렀거라' 2015 동계생활체육대전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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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물렀거라' 2015 동계생활체육대전 열기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5.02.0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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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 주관 강원도 개최…동계 생활체육 활성화 목적

[스포츠Q 임영빈 기자]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달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춘천, 강릉, 화천, 인제, 평창, 양구 등 강원도 일원에서 2015 동계생활체육대축전을 진행한다.

2015 동계생활체육대축전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동계종목 대회개최, 체험행사, 강습회,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동계종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향후 매해 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축전기간 동안에는 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등의 4종목 대회가 열린다.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종목은 스키다. 오는 7일부터 이틀에 걸쳐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 제한 없이 참가 가능하다.

같은 날 아이스하키대회도 동시에 시작한다. 강릉 실내빙상장에서 경기가 열리며 참가대상은 초등학생에 한한다.

▲ 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5 동계체육대체전 스키대회가 개최된다. [사진=국민생활체육회 제공]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빙상대회가 진행된다. 종목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등 3개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춘천 의암 빙상장에서 컬링대회가 열린다.

스키와 스케이팅 종목은 초심자를 위한 강습회도 함께 열린다. 지난달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박 3일 캠프 단위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스케이팅 교실은 오는 6일까지 강릉 실내빙상장, 인제군 스키장, 북면-기린면 스케이트장에서 분산돼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지역별 세부 일정은 동계대축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창 송어축제장에서는 8일까지 컬링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sqplane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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