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김상혁이 송다예와 결혼을 앞두고 풋풋했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김상혁과 송다예는 방송이 끝난 직후 SNS를 통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면서 팬들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리는 김상혁 송다예 예비부부가 주목을 받으면서 같은 달 백년가약을 맺는 이용진, 이정현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연애 할 때 깜빡하고 연락을 안 하는 경우가 있었다. 엄청 혼났었다”라며 송다예를 언급한 김상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달 22일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를 통해 “4월 7일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며 송다예와 결혼 발표를 했다. 김상혁의 예비신부는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로 두 사람은 6살 나이 차이가 난다.
이날 ‘라디오스타’가 끝난 뒤 송다예와 김상혁은 본방송을 시청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서 예비부부의 달콤한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사실 따뜻한 봄 4월,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는 김상혁 송다예 뿐 아니다. 다양한 개그,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고 있는 개그맨 이용진이 대표적이다.
KBS 2TV ‘1박 2일’,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용진은 4월 14일 7년 교제한 연인과 서울 모처에서 화촉을 밝힌다. 앞서 이용진은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6자회담’에서도 “여자친구와 진지하게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며 결혼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만능엔터테이너로 눈도장을 찍은 이정현도 빼놓을 수 없다. 이정현은 지난 4일 개인 SNS에 장문의 손 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이정현은 편지를 통해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면서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4월 7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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