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울산, 청주, 포항에선 언제 프로야구를 볼 수 있을까.
프로야구 10구단 중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는 각각 부산 사직구장,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홈으로 사용한다.
한데 연고도시 외 지역 팬서비스와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일부 경기일정을 제2구장에서 소화한다.
롯데는 부산에서 가까운 광역시 울산구장, 한화는 충북의 청주구장, 삼성은 경북의 포항구장이 두 번째 안방이다.
롯데는 6월 4일 사흘간 한화와, 8월 6일부터 이틀간 키움 히어로즈와, 8월 27일 이틀간 LG(엘지) 트윈스와 등 7경기를 울산에서 개최한다.
한화는 7월 16일 사흘간 NC 다이노스와, 8월 27일 이틀간 키움과, 9월 10일부터 이틀간 LG와 등 7경기를 대전이 아닌 청주에서 치른다.
삼성은 오는 16일부터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과 3연전을 포항구장으로 편성 변경했다.
올 시즌부터 키움으로 간판을 바꿔 단 히어로즈는 울산, 청주, 포항 등 지방 구단들의 제2구장을 모두 방문하는 유일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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