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걸그룹 이달의소녀(LOONA)가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달의소녀는 활동 종료와 함께 1일 자정 공식 SNS,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영상 '#'을 게시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 31일 이달의소녀는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리패키지 앨범 'X X'의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8월 발표한 데뷔 앨범 '+ +'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X X'는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층 성장한 이달의 소녀의 매력을 보여줬다.
'X X'의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는 공개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 TOP 100에 진입했다. 컴백주 SBS MTV '더 쇼' 1위 후보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해외에서의 성적도 빛났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팝 탑 앨범 차트 26개국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는 한편,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4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는 '버터플라이'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달의 소녀의 서사가 담겨있는 예술적인 영감을 준다"라며 집중 조명했다. 미 공영방송 PBS에서는 'K팝 입덕곡'으로 '버터플라이'를 꼽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이달의소녀는 '버터플라이' 활동 종료 이후 1일 자정에 새로운 영상 '#'을 공개하며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특히 '#' 영상 속 고원, 츄, 올리비아 혜의 모습과 'BURN'이라는 글자와 함께 등장한 음원이 다음 활동에 대한 단서가 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18년 완전체 데뷔, '하이하이'(High High)와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발표하며 차세대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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