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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국민여러분' 최시원·이유영·김민정, 등장인물·인물관계도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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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국민여러분' 최시원·이유영·김민정, 등장인물·인물관계도 살펴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4.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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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첫방송 시청률 7.5%(닐슨 코리아 기준)다. 10% 돌파 드라마가 흔치 않은 최근의 TV 드라마 시장에서 준수한 성적이다. 드라마 '국민여러분'은 독특한 설정, 코믹이라는 장르성으로 첫 방송에서 준수한 성적표를 거뒀다.

드라마 '국민여러분'은 사기꾼이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이미 다양한 작품에서 코믹 연기를 보여준 최시원이 주인공 양정국으로 분했다. 이밖에도 충무로 라이징 스타 이유영, 오랜 연기 내공으로 사랑받은 김민정이 뭉쳤다.

그렇다면 '국민여러분'의 독특한 등장인물, 그리고 인물관계도는 어떻게 될까.

 

[사진 = KBS 2TV '국민여러분' 제공]

 

'국민여러분'의 주인공 양정국(최시원 분)은 사기꾼이다. 아버지를 따라 사기계에 입문한 그는 연애 끝 하필이면 경찰과 결혼하게 된다. 김미영(이유영 분)이 사실 경찰이었던 것. 온갖 에피소드에 휘말리다보니 용감한 시민이 된 그는 국회의원 출마까지 제안받으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이유영의 '코믹 변신'이 돋보이는 김미영 역시 독특한 캐릭터다. 일진 출신인 김미영은 공부 끝에 형사가 되고, 경찰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양정국과 연애 후 결혼하게 된다. 남편 양정국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김미영이 앞으로 양정국과 얽히고 섥힐 이야기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되는 전개 중 하나다.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 분)은 양정국, 김미영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다. 양정국에게 사기를 당해 복수심을 찾고 있는 박후자는 정치계와 손을 잡잡고 사채업계의 이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양정국과 또다시 부딪치며 갈등을 유발하는 인물이다.

 

[사진 = KBS 2TV '국민여러분' 방송화면 캡처]

 

이밖에도 김의성이 맡은 전직 3선 국회의원 김주명, 전설적인 사기꾼이자 양정국의 아버지인 양시철(우현 분) 등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즐비하다.

'국민 여러분'은 유쾌한 설정으로 첫 방송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국민 여러분'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간에 독특한 관계성으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로 올라설 수 있을까?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국민여러분'의 등장인물과 인물 관계도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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