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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투구수 조절 환상, 키케 에르난데스 공수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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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투구수 조절 환상, 키케 에르난데스 공수 도우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4.03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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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완벽한 완급 조절로 시즌 2승에 한 발 다가섰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5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있다.

투구수 단 48개. 이닝 당 10개가 안 될 정도로 제구가 날카롭다. 수싸움은 환상적이다.

 

▲ 시즌 2승을 눈앞에 둔 류현진.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2회초 선두타자 버스터 포지에게 맞은 중전안타가 유일한 피안타. 그마저도 1사 후 얀게르비스 솔라르테를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처리해 에너지 소모를 줄였다.

물론 야수진의 도움도 상당하다. 특히 2루수 엔리케(키케) 에르난데스가 고맙다.

수비에선 1,2루 간으로 빠지는 타구를 미끄러지며 잡아 류현진에게 송구하고, 좌중간 안타성 타구는 다이빙 캐치로 처리하는 등 철벽 수비를 뽐냈다. 

공격에선 3회말 적시타로 물꼬를 텄다. LA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의 중월 만루홈런으로 5점 빅이닝을 만들어 냈다.

현재 류현진의 페이스를 고려하면 승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류현진 MLB 중계는 지상파 MBC, 케이블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엠스플)이 라이브 중계한다. MBC 애플리케이션 MBC 온에어, 아프리카TV나 POOQ(푹)으로 시청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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