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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삼둥이 근황’ 공개 송일국,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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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삼둥이 근황’ 공개 송일국,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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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삼둥이 근황 알린 송일국, 육아는 역시 어려워?

송일국이 훌쩍 자란 삼둥이 근황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귀여운 삼둥이의 모습이 보이지만, 송일국은 자신을 '극한 직업을 가진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라고 표현해 대중의 공감을 샀다. 

 

[사진 = 송일국 인스타그램]

 

지난 1일 송일국은 거짓말처럼 훌쩍 자란 삼둥이 근황을 인스타에 올렸다. 해당 사진에 삼둥이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의 이름과 송일국 자신의 이름을 적고 영화 포스터처럼 꾸몄다. 지난 1월 개봉하며 1600만 관객을 쓸어간 영화 '극한직업'을 패러디했다. 

배우다운 발상이지만 쓴웃음을 짓게 만든다. '닭을 잡을 것인가 범인을 잡을 것인가'란 문구는 '일을 할 것인가 육아를 할 것인가'로 바꿨고, '새해를 여는 웃음 바이러스'는 '공포 바이러스'로 대체했다. '극한직업 초등 1학년 학부모'란 기사를 링크하며 육아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전국의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다음 날(2일)에도 송일국은 사진을 올렸다. 

이번엔 영화관에 들르는 길이다. 최근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덤보'를 아이들과 보고 나오는 길에 경기장 투어 간판을 보고 들렀다고 했다. 

생각 외로 아이들과 정말 유익한 시간 보냈다며 올린 열 장의 사진에는 만세가 팔을 쭉 뻗어 조현우처럼 슈퍼 세이브를 하는 장면도 담겼다. '축구 하랬더니 럭비 하는 삼둥이', '어디 있다니?'란 문구에 해시태그를 달아 여전히 활발한 삼둥이 근황을 전했다. 

대한, 민국, 만세란 이름처럼 각기 다른 성격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영 당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삼둥이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간 '국민 귀요미'들이 어떻게 자랄지 대중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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