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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이승윤, 경찰서에서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경험 강연… 이승윤 매니저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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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이승윤, 경찰서에서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경험 강연… 이승윤 매니저도 '감동'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4.0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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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개그맨 이승윤이 영등포 경찰서에서 강연에 나섰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을 하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강연을 통해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경찰서에서 강연을 하게 된 이승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바쁜 스케줄 와중, 경찰서를 방문해 강연을 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처]

이승윤은 자신이 진행 중인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얻은 교훈을 설명했다. 이승윤은 "처음에는 그 분들이 흙 묻은 손으로 음식을 해주는 것이 싫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윤은 "그런데 그 분들이 해 준 음식을 먹고 한 번도 탈이 난 적이 없다. 촬영이 끝나고 맛집에 가서 과식, 과음하다가 탈이 난 적은 있다"며 "사실 더러운 것은 그 분들의 손이 아닌 휴대폰 만지고 돈을 만지는 내 손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승윤은 재치있는 강연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이승윤은 감동을 선사하려고 헀지만 강연을 듣는 경찰분들은 울지 않고 웃음을 지었다.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승윤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아내의 편지를 받고 감동받았다고 말하는 이승윤은 눈물을 흘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의 매니저인 현석 씨도 이승윤의 강연에 감동을 받았다. 영등포 경찰서에서 이승윤의 강연 종료 후 강의실의 경찰들이 모두 기립박수를 해 이승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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