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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시마 우라와-전북현대, '한일전' 부상이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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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시마 우라와-전북현대, '한일전' 부상이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4.0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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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경남FC vs 가시마. 우라와 vs 전북현대. 지난 시즌 K리그1(프로축구 1부) 1, 2위 전북 현대와 경남FC가 각각 우라와 레드, 가시마 앤틀러스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3차전에 나선다. 10일까지 이틀 동안 16강 진출 명운이 걸린 ‘한일전’ 4경기가 펼쳐진다.

◆ 경남FC 가시마, 안방에서 사활 걸었다

경남FC 가시마는 9일 오후 6시 30분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2019 AFC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JTBC3 폭스 스포츠, 네이버 생중계)을 치른다.

 

▲ 경남FC는 올 시즌 홈에서 2승 2무로 지지 않고 있다. 리그에서 3골을 넣고 있는 배기종(오른쪽)의 발 끝에 기대를 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 2차전 모두 비긴 경남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디펜딩챔피언 가시마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 거둘 필요가 있다. 가시마 원정은 물론 산둥 루넝 방문경기도 남아있기 때문. 안방에서 좋은 분위기(2승 2무)를 이어가야만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강에 올랐던 가시마다. 지난 시즌 J1리그(일본 1부) 3위를 차지한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올랐다. 조호르 다룰 탁짐을 제압하고, 산둥 원정에서 비겼다. 올 시즌 리그에선 개막전 패배 이후 3승 2무 무패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벤투호’ 한국 축구 대표팀에 소집됐던 수비수 정승현을 비롯해 골키퍼 권순태가 버티고 있어 국내에도 친숙한 팀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선 수원 삼성과 혈전을 벌이기도 했다.

김종부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6일 FC서울과 리그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가시마전에 대비했다. 조던 머치, 쿠니모토, 최재수 등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룩 카스타이노스가 아직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네게바는 사타구니 부상 이후 휴식을 취한 덕에 경남-가시마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리그에서 3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배기종이라는 든든한 조커도 있다. 

공격력은 좋지만 수비가 문제다. 올 시즌 치른 8경기에서 모두 실점했다. 뒷문을 든든히 지키지 못한다면 아무리 안방에서 강하다 한들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 전북 현대는 2연패 이후 3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다시 기세를 올렸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우라와 레드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우라와 전북현대, 모라이스 감독 자신감 근거는?

전북은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를 상대로 G조 3차전 원정경기(JTBC3 폭스 스포츠, 네이버 생중계)에 출격한다. 

우라와는 지난 시즌 일왕배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안방에서 3-0으로 완파하고 베이징 궈안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리그에선 2승 1무 2패를 거뒀는데 최근 FC도쿄와 비기고 지난 5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0-3 완패를 당해 분위기가 꺾여 있다. 

전북은 홈에서 베이징을 3-1로 눌렀지만 태국 원정에서 0-1로 일격을 당해 안방에서 승리를 노린다. 최근 리그에서 2승 1무로 살아나고 있어 고무적이다. 로페즈의 부상도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출전 가능성이 높다.

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우라와-전북현대 사전 기자회견에서 “전북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강팀 중 하나”라며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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