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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시낭송·공연 '서울 술 페스티벌' 열린다... 20일 서래마을 공원서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9.04.09 13:32 | 최종수정 2019.04.09 13: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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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한국의 프리미엄 전통주와 세계 음악, 그리고 세계 명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술을 매개로 한 예술 축제를 지향하는 '서울 술 페스티벌(Seoul Sool Festival)'은 서울의 프랑스로 알려진 서초구 서래마을 파리 15구 공원(구 은행나무 공원)에서 오는 20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반포서래 글로벌 문화 체험 데이 [사진= 술꼬레 제공]

 

이번 페스티벌은 ‘술은 예술처럼 음미하는 것이다(Sool is Art. Enjoy with Respect)'를 모토로 진행되며, 주최 측은 “시와 음악에 술을 곁들이던 전통적인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고 축제의 취지를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진달래 꽃잎을 넣어 빚은 두견주, 4월 청명절에 마신다는 청명주, 배꽃이 필 무렵 집집마다 빚어 마시던 이화주 등 시중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프리미엄 전통주 20여종 등을 세계 음악·명시와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 술 페스티벌에서는 플라멩코 댄스, 재즈&블루스, 레게 듀오, 피리와 DJ의 크로스오버 공연 등도 펼쳐진다.

 

서울 술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술꼬레 제공]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 명시 낭독 시간에는 한국 외에 영국, 미국, 인도, 터키, 덴마크 등 10개국의 언어로 참가자들이 자국의 시를 낭독한다. 10일까지 술꼬레 웹사이트에서 각국 언어로 된 창작·명시 낭독자를 모집한다.

주최 측은 한국 전통주 및 국내에서 제조되는 프리미엄 술의 세계화와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서울 술 페스티벌을 매년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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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근 기자  ryus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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