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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민혜연 결혼, 서두른 이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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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민혜연 결혼, 서두른 이유 있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09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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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주진모 민혜연 드디어 결혼!'

지난 1월 열애를 알렸던 배우 주진모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씨가 화촉을 밝힌다.

9일 오전 문화일보는 배우 주진모가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린 여의사 민혜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제주도에서 치러지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진모(왼쪽)과 민혜연 [사진 = 스포츠Q DB, SBS '모닝와이드' 방송화면 캡처]

 

주진모 민혜연 열애는 지난 1월 세상에 알려졌다. 두 사람의 나이 차가 10살이라는 사실에 더욱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주진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민혜연 씨와 만난 후 사랑을 키워왔다. 주변에선 주진모가 열애설 직후 바로 인정하는 것을 보고 이 때부터 결혼까지 가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한다. 주진모가 올해 우리 나이 46세에 접어든 것을 놓고 보더라도 결혼을 서두르는 것은 당연지사라는 의견이 많다.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미 방송가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민혜연 가정의학 전문의는 각종 뷰티·건강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거듭났고, 주진모는 선 굵은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20년 동안 꾸준히 활약해온 연예 스타다.

1984년생인 민혜연 전문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재로 다양한 뷰티 예능과 건강 프로그램에 자문으로 출연했다.

완벽한 몸매와 비주얼을 갖춘 민혜연 전문의는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와 관련된 정보와 뷰티와 건강에 관한 꿀정보를 공유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채널A의 아침 시사교양 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고정 출연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진모는 민혜연보다 10년 뒤인 1974년에 태어났다.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중퇴하고 1998년 영화 '댄스 댄스'로 데뷔한 뒤 1999년 12월 개봉한 최민식, 전도연 주연의 영화 '해피엔드'에서 불륜남으로 출연하며 빠른 시기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실제상황'(2000), '무사', '와니와 준하'(2001), '미녀는 괴로워'(2006), '쌍화점'(2008), '친구2'(2013)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브라운관을 통해서도 1999년 KBS 2TV '슬픈유혹'을 시작으로 KBS 2TV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2000), SBS '패션 70's'(2005), '게임의 여왕'(2006), '비천무'(2008), MBC '기황후'(2013)를 비롯해 다양한 모습으로 연기력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2017)과 SBS '빅이슈'(2019)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주진모는 2000년 제37회 대종상에서 영화 '해피엔드'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뒤 크고 작은 상들을 다수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제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쌍화점'으로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까지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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