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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황하나 연예인 A씨 아니다? 기자회견서 밝힐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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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황하나 연예인 A씨 아니다? 기자회견서 밝힐 말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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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박유천, 기자회견 열고 황하나 연예인 A씨에 대한 입장 밝혀'

박유천이 직접 나섰다.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씨로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기자들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로 결정했다.

10일 오후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긴급이 기자회견 안내문을 보냈다. 이날 오후 3시가 넘어 발송된 해당 메일에는 "금일 6시 프레스센터(중구 세종대로 124) 19층 매화홀에서 기자님들을 모시고 박유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명시돼 있다. 

 

박유천이 기자회견을 열고 황하나 연예인 A씨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사진 = 스포츠Q DB]

 

박유천 기자회견에 대해 소속사 측은 "현재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대해 직접 기자분들을 만나 입장을 밝히는 자리다"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황하나가 지목한 연예인 지인 A씨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인물 중 하나로 꾸준히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황하나 씨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오랜 연인 관계를 유지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7년 9월에 혼인할 예정있었지만 파혼했다.

지난 9일 SBS 8시 뉴스에서 황하나 연예인 지인 A씨가 입건됐다는 소식을 보도하면서 박유천의 이름은 또 다시 대중에게 회자됐다.

앞서 황하나 씨는 연예인 지인 A씨의 강요로 마약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약 공급 혐의에 대해 적극 부인한 뒤 A씨 지시로 마약을 자신이 직접 구하거나 지인을 통해 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최근 1년 동안의 통화 내역과 위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현재 황하나 연예인 지인 A씨에 대한 통신영장을 신청한 상황이다.  
 
전 연인 황하나의 마약 사건으로 끊임 없이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는 박유천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을 전할지 대중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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