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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기부, 이승엽-감스트부터 한화이글스-김병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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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기부, 이승엽-감스트부터 한화이글스-김병지까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4.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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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포츠계의 강원도 산불 기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와 인기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김병지 K리그 홍보대사도 나눔을 실천했다.

10일 한화 이글스는 “선수 상조회비 1000만 원, 구단 기부금 1000만 원 등 20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지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 김병지. [사진=연합뉴스]

 

김병지는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아픔을 같이하고 싶다”며 “성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스타와 프로야구, 프로축구 계에서 강원도 산불을 애도하는 손길이 지속돼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 황재균(KT 위즈),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정근우(한화 이글스), 박병호(키움 히어로즈),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등 야구계가 기부 행렬에 적극적이었다.

축구인 중엔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알 사드)이 대표적이다. 인기 인플루언서 BJ 감스트(본명 김인직) 역시 강원도 산불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 이정은. [사진=연합뉴스]

 

이밖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이정은, 은퇴 후에도 여전히 국민적 사랑을 받는 ‘피겨 여왕’ 김연아 등의 기부 소식도 알려졌다.

구단들은 준비한 행사를 취소하며 강원도 산불 피해를 애도했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는 지난 주말 펼치려던 불꽃놀이를 접었다. 프로축구단 포항 스틸러스는 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행사를 뒤로 미뤘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강풍을 타고 속초 시내까지 번지면서 하룻밤 새 축구장 742개 면적(총 530㏊)의 숲, 주택 400여 채가 사라지고 7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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