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지상파 방송사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정규 편성 프로그램은 결방을 확정했다.
11일 TV편성표에 따르면 KBS 1TV는 오후 7시 15분부터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오후 7시 15분 방송 예정이었던 KBS 1TV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결방을 확정했다.
MBC는 오수 6시 30분부터 임시정부 100주년 특집 기억록을 방송한다. 오후 7시 15분부터는 KBS와 마찬가지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정규 프로그램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결방을 확정했다. MBC는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를 본래 방송시간보다 35분 늦은 오후 8시 35분에 방송한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은 여의도 공원에서 국민참여 형식으로 진행된다. 배우 강하늘, 고은성, 샤이니 온유가 출연하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공연 또한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국카스텐 하현우, 래퍼 김하온이 출연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곡 '하늘을 달리다'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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