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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진태현 배신할까? "넌 알 거 없다" 단호... 김준의, 하연주 위해 간식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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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진태현 배신할까? "넌 알 거 없다" 단호... 김준의, 하연주 위해 간식 조달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4.11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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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왼손잡이 아내’의 이승연과 진태현이 서로 배신할 것을 예고했다. ‘왼손잡이 아내’의 진태현은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러내면서 이승연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68회에서는 “우리 한 배 탄 거 아니냐”는 진태현(김남준 역)에게 “그 배 이끄는 건 나”라고 말하는 이승연(조애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앞서 ‘왼손잡이 아내’의 진태현은 이승연에게 “에스더가 불안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이다. 근데 부회장님께서는 이수호가 종손인걸 알면서도 왜 죽었다고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왼손잡이 아내’의 이승연은 “내가 막았다”면서 “말하면 나 죽는다고 해서 겨우 막긴 막았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왼손잡이 아내’의 진태현은 “부회장님 성격에 조 관장님 때문에 입을 다물었다고요?”라면서 이승연에게 의구심을 품었고, 이승연은 “넌 알 거 없다”면서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왼손잡이 아내’ 하연주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때문에 ‘왼손잡이 아내’의 진태현은 “우리 한 배 탄 거 아닙니까? 그럼 비밀 따위 없어야죠”라며 이승연을 몰아붙였지만, 이승연은 “그 배 이끄는 건 나야. 넌 이수호 회사에서 쫓아내는 거랑 회장님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만드는 거나 연구해”라며 딱 잘라 말했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의 하연주(장에스더 역)는 가족들의 눈치를 보며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김준의(박노아 역)를 시켜 음식을 가져와달라고 전했다. 이에 ‘왼손잡이 아내’의 김준의는 “왕할아버지가 날 봤는데 아무 말 안 했다”면서 김병기(박순태 역)를 언급했다.

100부작인 ‘왼손잡이 아내’는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이수경(오산하 역)과 김진우(이수호 역), 진태현, 하연주, 이승연의 갈등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왼손잡이 아내’가 앞으로 어떤 스토리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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