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열혈사제’의 김민재가 김남길에게 의미심장한 미끼를 던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33-34회에서는 김민재(이중권 역)에게 주먹질을 하면서 “일어나”라고 말하는 김남길(김해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열혈사제’의 김민재는 피가 흐르는 와중에도 “역시 안 변했다. 옛날하고 똑같다. 근데 한 방에 죽이면 안 되냐. 네가 날 죽이면 중요한 증인이 한 명 없어지는 거다”라면서 김남길을 자극했다.
이에 ‘열혈사제’의 김남길은 “무슨 증인이냐”고 물었고, 김민재는 “이영준 신부 살인사건의 증인. 얼른 나를 죽여라. 빨리 죽여”라며 정동환(이영준 역)의 죽음을 언급했다.
때문에 ‘열혈사제’의 김남길은 김민재에게 “빨리 말하라”면서 “일주일 준다. 그 안에 얘기 안 하거나 거짓말을 하면 오늘 얘기하지 않은 거 후회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