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주말 영화프로그램에서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세계의 명화),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일요시네마), '의뢰인워'(한국영화특선)가 방송된다.
13일(토)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엑소더스: 신들의 왕들'이 방송된다.
지난 2014년 제작된 영화 '엑소더스: 신들의 왕들'은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가 주연을 맡고 리들리 스콧이 연출한 영화다.
영화 '엑소더스: 신들의 왕들'은 영화 '글래디에이터'에 필적하는 스펙터클한 역사극이다. 이집트가 무대가 된 '엑소더스: 신들의 왕들'은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인간의 욕망을 담아내며 눈길을 모았다.
다양한 장르에서 성공을 거둔 리들리 스콧 감독은 '로빈 후드', '블레이드 러너', '델마와 루이스', '마션', '올 더 머니'를 연출하며 거장으로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다.
14일(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되는 '일요 시네마'에서는 영화 '윌터의 상상은현실이 된다'가 전파를 탄다.
2013년 제작된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벤 스틸러 감독의 작품이다. 연출한 벤 스틸러가 배우로 출연했다. 코미디 장르로 사랑받은 크리스틴 위그 등이 출연해 맛깔나는 연기를 펼쳤다.
1939년에 발간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유쾌한 상상력과 따뜻한 드라마가 돋보이는 곡이다. 벤 스틸러는 코미디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를 펼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벤 스틸러는 미국의 배우이자 코미디언, 작가, 프로듀서, 감독이다. 영화 '청춘 스케치'로 장편 데뷔한 그는 '쥬랜더', '미트 페어런츠',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다양한 코미디 영화에서 활약했다.
14일(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한국영화 특선'에서는 영화 '의뢰인'이 방송된다.
2011년 제작된 영화 '의뢰인'은 손영성 감독이 주연을 맡고 배우 하정우, 박희순, 장혁, 성동일, 김성령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이다.
영화 '의뢰인'은 법정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적 문법을 제시하며 개봉 당시 눈길을 모았다. 충무로의 대표 히트메이커 하정우와 연기로 주목받아온 박희순, 장혁의 만남은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손영성 감독은 2009년 영화 '약탈자들'로 입봉, 이후 '의뢰인'을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