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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EPL) 순위] 토트넘-허더즈필드, 손흥민 '휴식'+루카스 모우라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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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EPL) 순위] 토트넘-허더즈필드, 손흥민 '휴식'+루카스 모우라 '펄펄'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4.14 0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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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 대비해 선발에서 빠진 사이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허더즈필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 프리미어리그(EPL) 순위가 걸린 중요한 33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루카스 모우라가 새구장 첫 해트트릭을, 후반 41분 교체투입된 손흥민은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허더즈필드 맞대결 결과에 따라 토트넘은 22승 1무 10패(승점 67)로 첼시(승점 66)를 따돌리고 프리미어리그(EPL) 순위표 위 세 번째 자리에 복귀했다. 강등이 확정된 최하위 허더즈필드는 26패째(3승 5무) 당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 토트넘 루카스 모우라(오른쪽)가 13일 허더즈필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 마지막 골을 도와준 손흥민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허더즈필드전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손흥민, 대니 로즈, 토비 알더베이럴트, 키에런 트리피어 등 주전급을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오는 18일 오전 4시 예정된 맨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를 위한 체력 안배였는데, 승리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루카스 모우라.

전반 24분 토트넘-허더즈필드 경기 첫 골이 나왔다. 벤 데이비스가 페널티아크에 서 있던 페르난도 요렌테에 공을 넣어주자, 요렌테가 수비와 몸싸움을 벌이며 공을 흘려줬다. 빅터 완야마가 이를 낚아 채 허더즈필드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망을 출렁였다.

3분 뒤에는 루카스 모우라가 나섰다. 무사 시소코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찔렀다.

 

▲ 루카스 모우라(사진)는 후반 막판 두 골을 몰아치며 토트넘 홋스퍼 새 구장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AP/연합뉴스]

 

루카스 모우라는 후반 4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로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이윽고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허더즈필드 맞대결의 주인공으로 제대로 등극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손흥민의 침투 패스를 받아 다시 한 번 오른발로 골문을 열었다. 루카스 모우라가 시즌 10호골로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손흥민은 시즌 6번째 도움을 기록하는 순간.

경기 최우수선수(MOM)의 영광은 루카스 모우라에게 돌아갔다. 영국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루카스 모우라에 평점 10을 부여했다. 만점이다. 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교체로 피치에 들어선 6명 중 가장 높은 6.9를 받았다.

토트넘의 승리는 프리미어리그(EPL) 순위 다툼을 벌이는 첼시, 아스날(승점 6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1)에게는 아쉬울 따름이다. 루카스 모우라가 해결사로 나서며 포체티노 감독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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