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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블루마우스 김미려 추정 속 엔플라잉 이승협 왕팥빵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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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블루마우스 김미려 추정 속 엔플라잉 이승협 왕팥빵에 승리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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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이원석 추정과 대결할 사람은?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복면가왕’ 1라운드 대결에서 엔플라잉 이승협 왕팥빵과 김미려 추정 블루마우스가 대결했다. BMK가 피처링한 리쌍의 '광대'를 함께 부른 가운데 승자에 시선이 쏠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100대 가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미려로 추정되는 여성 보컬 블루마우스와 왕팥빵이 BMK가 피처링한 리쌍의 '광대'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왕팥빵은 랩과 함께 보컬을 함께 선보이는 인상적인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루마우스 또한 매력적인 보컬로 무대를 압도했다.

 

‘복면가왕’ 1라운드 대결에서 엔플라잉 이승협 왕팥빵과 김미려 추정 블루마우스가 대결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날 블루마우스의 노래에 선우정아는 "저와 의상이 비슷해서 깜짝 놀랐다. 도입부에 많은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것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영석은 "나이가 좀 있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현대적인 센스를 갖춘 분처럼 판단된다. 들어올 때는 개그우먼인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왕팥빵에 대해서도 유영석은 "처음엔 왕팥빵이 뮤지션인지 아닌지 갑론을박을 벌였다. 하지만 이후엔 둘 중에 누굴 찍을지 고민했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왕팥빵의 노래에 뮤지는 "아이돌 래퍼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모든 랩 소절을 마다하지 않고 소화한 거 같다"고 평했다.

이날 승리는 블루마우스가 가져갔다. 패배한 왕팥빵은 이적의 '매듭'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건 엔플라잉 이승협이었다.

이날 100대 가왕 특집을 맞아 패널 석에는 초대 가왕 솔지를 비롯한 역대 가왕들이 자리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김구라와 김성주가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지난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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