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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유선, 홍종현에 "김소연 집에 자주 놀러와" 김해숙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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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유선, 홍종현에 "김소연 집에 자주 놀러와" 김해숙 반색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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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이 홍종현의 존재에 반색했다. 김소연은 홍종현이 단순한 부하직원이라며 선을 그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주말을 맞아 다친 김소연(강미리 역)을 찾는 홍종현(한태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의 집에서 갑자기 등장한 건 유선(강미선 역)이었다. 홍종현을 본 유선은 그를 들어오라고 했고, 커피를 대접하며 관심을 보였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이 홍종현의 존재에 반색했다. 김소연은 홍종현이 단순한 부하직원이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 =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캡처]

 

집에 들어온 홍종현은 "어제 냉찜질을 하긴 했지만 지금부턴 온찜질을 해야지 부종을 막을 수 있다. 제가 수영강사를 했다. 그래서 다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알게 됐다"며 김소연을 살뜰하게 챙겼다.

홍종현이 사라진 뒤 유선은 "누구냐"며 물었고 김소연은 단순한 부하직원이라며 선을 그었다. 또한 김소연은 결혼하지 말라고 했으면서 왜 그러냐며 퉁명스런 반응도 보였다.

하지만 유선은 "내가 연애까지 하지 말라고 했느냐. 저렇게 잘생기고 연하면 무조건 만나야지 왜 안 만나냐. 너한테 관심있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또한 유선은 홍종현을 위해 반찬까지 챙겨주며 김소연이 직접 반찬을 선물하도록 유도했다.

집에 돌아온 유선은 이 사실을 김해숙(박선자 역)에게 알렸고, 김해숙은 이를 반기며 혹시나 모를 결혼 생각에 들떴다.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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